우리가 혼자 살 돈이 없지 낭만이 없냐 혼돈낭만展
│전시기간│ | 2022.05.21 ~ 22, 11시~1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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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태│ | 오프라인 전시회 |
│구 성│ | 일러스트 기획전(13인 작가 콜라보)/1인가구 브랜드 특별전 / 플리마켓 |
│내 용│ |
우리는 홀로이고 싶은 욕구를 담아 나만의 공간, 일상을 꿈꾸며 독립을 시작한다. 그러나 독립은 현실! 욕구만 가득했던 탓일까? 근거 없는 용기로 호기롭게 시작한 독립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나’에게 큰 혼란을 준다. 그 혼란의 시기를 극복하는 것 역시 독립의 일부! 독립후 ‘나’를 찾아가고 나름의 만족을 해가는 청년 1인가구! 그 성장과정을 일러스트로 담아 내보려 한다. |
SOM
기대 반
ToyArch
기대 반
도윤
걱정 반
다진
어쩌다 독립
gemma(젬마)
현실고민
우주 픽처스
실망스러워도 괜찮아
graphic studio 2474
혼자만의 방
묘한량
정신승리
포포이
정신승리
critical friends
정신승리
greenyeveryday
충분히 잘하고 있어
소다맛
갬성플렉스
제브
작고 소중한 나만의 방
바람을 갈라 위아래로 시공을 비행해
반짝이는 하루의 경계에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였을까
일상과 모험에서 느끼는 어딘가 벗어난 감정, 해방감, 설렘, 추억등을 담은 그림들을 따뜻한 색채를 이용해 표현하고있어요. 제 그림들은 주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데, 이야기를 떠올리고, 그 속의 한 장면을 담아 표현해요. 그림이 한 장의 그림에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 또는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이 전과 후에 벌어질 일을 떠올리며 감정을 공유하는거죠. 그림은 주로 인스타그램과 그라폴리오에 업로드하고있어요. 올해에는 그라폴리오에서 NEW ADVENTURE 라는 주제의 그림들로 스토리연재를 시작했어요. 또 일러스트페어같은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가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랍니다.
아무래도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는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에요. 그때문에 투잡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고 그만큼 작업 자체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죠. 또 생각만큼 작업물이 잘 나오지 않을때면 슬럼프도 주기적으로 겪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일부러 약속을 잡지 않는 한 사람들과의 교류도 거의 없고 고립되기 쉬워져서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슬럼프에 빠져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아무것도 그릴 수 없을때의 절망감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창작의 고통이라고나 할까요?
아직 1인가구 생활을 해보지 못했어요. 어릴적부터 자취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독립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 건 있었는데 결정을 내릴만한 계기가 없었나봐요. 한달 반정도 다른나라에서 월셋집을 구해 살아 본 적은 있기는 한데, 그때도 룸메이트들을 모아 살았던거라 진정한 1인가구는 아니었네요.
사실 저는 실내보다는 야외풍경이 주가 되는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1인가구로의 독립이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라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었어요. 하지만 독립또한 개인의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뛰어들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제가 자주 그리는 모험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의 감정과 다를 바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또 스토리를 담은 전시라는 것 까지요! 저도 요즘 독립에대한 열망이 점점 커져서 독립으로 나아가는 이런 감정을 비유적 스토리로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고전소설 데미안 속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구절처럼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오신 모든 1인가구 가장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따뜻하고 설레는 그림들을 계속 그려나갈 것 같아요. 올해는 여름 이후로는 행사예정은 없는데, 굿즈 행사 이외에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작업을 이어가기위해 노력할 예정이랍니다!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도 해보고싶어요.
멍뭉이와 냥이의 빙글빙글 세탁기 구경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집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이 걸려있는 모든 공간에 작품 속의 따스함이 묻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스스로 예술가라고 칭할 만큼의 단계가 아니라서, 고충은 예술가가 된 다음에 겪어보겠습니다.
없습니다.
혼돈 속에서 일말의 낭만을 찾으려는 이 시대의 슬픈 현실에서, 어른의 상상화로 잠시나마 웃게 해드리는 그림을 보여드리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속 1인가구는 낭만일지 몰라도, 내가 사는 1인가구는 혼돈만 가득합니다. 이 두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고민해봅시다.
2022년에는 긴 글을 쓰고, 짧은 책을 내고 싶다는 소망으로 그림 외 다른 활동도 시도해보려 합니다. 그림 속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집을 담았는데, 앞으로 쓸 책에서는 그 중심에 있는 나를 그려보려 합니다.
제가 독립 전 들었던 걱정 중 하나가 바로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는 공포였습니다.
‘공포’는 누군가와 같이 살아왔던 환경을 홀로 벗어나게 될 미래에 대한 모습들을 설명합니다.
무채색과 생기없는 자연, 격한 붓터치들의 조화는 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동양풍의 먹질감이 주가 된 작품들을 그립니다. 그래서 붓의 결이나 획들을 이용하여 감정이나, 스토리를 표현합니다. 이번 작품들을 통해 독립 전에 느끼게 되는 걱정들, 돈에서 부터 공포, 외로움, 불안함까지 총 4가지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독립 전 제가 겪어보았던 걱정들을 최대한 작품 안에 담아보았습니다. 활동은 보통 인스타그램의 개인 문의를 통해 작업들을 진행하고 개인적인 작품 또한 SNS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유명하지 않은 저같은 신인 작가에겐 제 작품을 알리는게 많이 힘든게 있어요.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즐거움이 저에겐 더 큰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독립을 하게 될 2030 청년들에게 많은 공감이 되어서 제 작품을 통해 의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면 흥미롭겠다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험한 세상에서 도전하는 여러분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저만의 표현방법과 스타일로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고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작가로 나아가려 노력할 것입니다. 전시부터 다양한 콜라보들을 통해 또 찾아 뵙겠습니다.
안 해도 될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이 바로 저예요. 밤이 되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떠다니던 이런저런 생각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결국 뜬 눈으로 밤새운 날들이 많았어요. 그때를 회상하며 그린 작품이 불면증입니다.
작품 속에 표현된 흐르는 와인은 흘러가는 밤을 모닥불과 별, 달, 별똥별은 긴긴밤 동안 수없이 깜박이던
두 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no name’의 카세트 테이프와 쓰지 않은 안경은 굳이 신경 쓰고 싶지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것들을 대신해 표현했어요.
저는 <매일 동화 같을 순 없지만>이라는 주제로 평소에 제가 꿈꾸는 일상을 그림에 담고 있어요. 현실은 동화처럼 아름답지 않고 삭막할지라도 제 그림 안에서 만큼은 누구나 공평하게 동화 같은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모든 그림은 디지털드로잉으로 작업을 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큰 캔버스에 직접 물감으로 그려보고도 싶어요.
아무래도 그림을 그리는 일만으로는 ‘밥’을 벌어 먹어 살 수 없다는 현실이 저에게는 가장 큰 고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본업을 따로 두고,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로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온전히 저 혼자만의 공간에서 1인 가구로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29살에 호주에서 6개월 정도 혼자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당시에 저는 백패커스에서 살았었는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혼자 살아가지만 일정 공간을 함께 쉐어하면서 지냈어요. 그때가 저의 첫 독립이었다고 생각해요.
어느 날 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겨 보고 있는데, ‘우리가 혼자 살 돈이 없지 낭만이 없냐’는 카피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 그리고 제가 평상시에 작업해 오던 그림들과 분위기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냅다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어요.
매일 동화 같을 순 없지만, 매 순간 낭만을 놓치지는 마세요!
올해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저를 알리는 데에 힘써볼 예정이에요. 다가오는 7월에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가하게 되어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이고요, 작품이 하나 둘 쌓여서 연말에는 개인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NFT아트에도 관심이 많아요. 온라인, 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쓰임새를 발휘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괜히 고민과 생각이 많아질 때,
혼자 웅크리게 된다.
여러 걱정 때문에 어두운 생각에 잠긴 사람을 그려냈지만
그와는 반대로 다소 밝고 포근한 느낌의 옷을 표현해
내면 한 곳에 자리 잡은 희망을 나타냈다.
자연스레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유기적인 선으로 표현한다. 색다르고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오직 선의 연결에 집중하여 작가 본인의 감정과 상황을 그림에 담는다. 평소 작고 큰 고민이 많은 사람으로서 고민하는 형상의 피사체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작가의 고민들은 사람의 형상을 통해 드러나기도 하지만 고민이 너무 많을 때는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꽃을 그리는 것이 자신만의 고민 해소 방법이다. 즉 이 브랜드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감정에 따른 선 드로잉이다. 그리고 그 감정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젊은이라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당연한 감정에 대한 그림이다. 작가의 감정을 담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의 감정 이기도 한 그림인 것이다.
외국에 비해 예술 다양성의 폭이 넓지 않다. 대중성 있는 미술 외에는 볼 기회가 적다. 국내에서는 대중성 있는 문화를 제외하고는 개성 있고 마이너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보여줄 수 있는 장들이 대부분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전시나 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와 같은 작가들에게는 절실하다.
아직 제대로 독립을 해 본 적은 없으나 잠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을 때 6개월 동안 혼자 살았던 경험이 있다. 또한, 현재 주변 친구들의 대부분이 1인 가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독립하면서 겪는 많은 고민들을 대신 전해 들었다.
평소에 나와 같은 젊은 사람들에 대한 작은 고민들을 느끼고 그림으로 그려냈으며, 이것이 이번 기획 전시와 취지가 맞다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그림을 굿즈화 시켜 페어에서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오로지 나의 그림 자체만 사람들에게 보여준 경험은 아직 없다. 온전히 그림들을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공유하고 싶었다.
저에게 있어 낭만은 그림이에요. 여러분도 잠시 자신의 고민에서 벗어나 여러분만의 낭만을 찾길 바랍니다.
계속 그림을 그리면서 대중들의 감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 이전에는 다소 우울하고 걱정 가득한 상황들을 그림에 담았다면, 조금은 밝고 기운찬 이미지의 그림들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리고 이번 기획 전시를 발판 삼아 기회가 생긴다면 앞으로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보고 싶다.
스탠다드 스퀘어와 콜라보로 진행한 “Summer Vacation”(2021)
무더웠던 작년 여름, 스탠다드 스퀘어 카페를 이용하시는 손님들께서
시원하게 힐링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팝콘이 좋아 일부러 팝콘을 먹으러 영화관에 가기도 했어요. 이런 제 모습이 웃긴 것 같아 페인팅 과제에 제 모습을 그려넣었는데, 저보다는 동물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게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아지로 바꾸고 영화관 관람객 설정으로 그려 3컷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만들었어요. 이것을 시작으로 저의 요소들을 강아지 종의 특징들과 결합하여 다양한 캐릭터들이 탄생했습니다. 그 앙증맞았던 저의 팝콘 이야기를 항상 떠올리며 “스윗함”을 담는 것에 집중하여 작업을 하고 있고요. 이게 자연스럽게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인기 있는 캐릭터 위주로 다양한 굿즈 상품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세계관을 넓혀 다른 동물 캐릭터 개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제 본명인, 우지희의 “WOO”와 동물원의 “ZOO”를 합쳐 우주 픽처스라는 일러스트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 강아지로 바꿔 그렸던 예전 의도와는 달리, 지금은 동물들도 말만 못 할 뿐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싶어, 강아지 캐릭터들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는 것은 축복이고 만족감을 느껴야 마땅합니다. 어릴 적에는, 그림 그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유 없이 밤에 책상에 앉아 아침이 될 때까지 시간을 온종일 쏟던 때가 있었는데,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서는 외주 업무가 아닌 이상 자체적으로 그런 열정이 생기지 않아 아쉽더라고요. 지금은 외주도 병행하면서, 그 시절의 열정을 다시 살리고 싶은 마음에 제 개인 활동인, 일러스트 브랜드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20살에 대학에 다니면서, 첫 6개월 동안 자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살림에 대해 하나도 몰랐는데, 그중 가장 어려웠던 게 밥을 해 먹는 법을 터득하는 거였어요. 요리에 요도 모르던 때라 웃긴 에피소드가 하도 많아서 요잘알 친오빠가 아직도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다시 끄집어내서 놀리기 바빠요.
작가 참가 모집 공고를 보고 너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일들을 끊임없이 탐구해야 제 작품의 요소들이 풍부해지고 흥미로워질 것을 알기에, 콜라보 작가로 선정해주신 딥플러그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독립하게 되셨겠지만, 오직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본인에 대한 고찰이 가능하다는 뜻인 것 같아요. 이 기회를 잘 살려 무엇을 했을 때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지, 어떻게 해야 그 행복감을 방해받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지 탐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란스러운 현실은 쓰고 낭만은 달달하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쓰달쓰달을 본인의 속도에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될 그날까지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캐릭터 한가지로도 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어, 해보고 싶은 작업이 너무 많아요! 배워둔 3D 프로그램으로 피규어 제작도 하고, 쇼트 애니메이션과 그림책도 완성해서 올해 10월에 있을 개인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업 과정들을 담은 영상도 유튜브에 편집에서 올려보고 싶네요.
인물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패턴그래픽 이미지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이미지의 제작부터 프린팅까지 전부 디지털 위주의 작업을 했지만 최근에는 제 이미지를 판화로 표현하는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실크스크린, 동판화 등 표현기법에 다양성이 생기는 중입니다.
제 이미지는 패턴이라는 특성 상 무한하게 전개, 확장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같은 특성을 작업에 반영해서 작가 개인의 감정을 기반으로 구현된 드로잉이 패턴이 되어 더 큰 영역으로 나아가고, 그로 인해 다른사람들과 공감하고 상호작용 하는 등 확장성을 기대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걱정하는 주변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예술가의 삶이라는 거창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기보단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작업이라서 열심히 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 보니까 힘들다는 생각을 조금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네. 자취 9년차 입니다.
1인가구를 위한 컨퍼런스가 어떤 형태일지 궁금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1인가구 생활을 오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다루실지 정말 궁금했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혼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인가구 생활이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스스로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1인가구 생활을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판화 작업에 조금 더 몰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애정도 많이 생기고 욕심도 커지는 중이라 더 다양한 판화적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고민을 하고있어요. 개인적인 작업 외에도 언제나 재미있는걸 하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지금까지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기획을 구상하고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여건도 많이 나아졌으니 잘 준비해서 보여드릴 일만 남은 것 같아요.
멋진하루는 대체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멋진 하루일까요?
멋진하루를 만드는건 바로 나 자신입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공부나 일로 지치고 힘든데
이런 기분으로 하루종일 있을 수 없잖아요.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한숨도 돌리고 바삭바삭 치킨에 맥주 한잔으로
오늘 하루의 꿀꿀함은 날려버리고
멋진하루로 만들어보자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묘한량이라는 캐릭터로 일상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회사생활에 지쳤을 무렵 [김홍도의 타작도]를 보게되었는데 그중 한명이 너무나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일하는 농민들을 바라보고 있는 한량이었습니다. 이 한량을 보고 있으니 ‘아,,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서 햇빛에서 여유롭게 누워서 광합성 하는 오동통한 고양이 묘한량을 탄생시켰습니다. 묘한량은 고양이 한량 혹은 묘한 냥(고양이) 란 이중적인 뜻으로 한량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한 캐릭터 입니다. 언제나 편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 싶은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지 않은 나의 일상,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에서 컷툰 형태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싶지만 그만큼 고민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해가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아직 없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꼭 하고 싶습니다.
1인가구가 점점 많아지면서 혼자서도 재미있게 노는법을 터특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인가구라서 못한다 라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청소도 귀찮고, 설거지도 귀찮고, 통장잔고 확인 하면 멘붕도 오겠지만 정신승리로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요? 혼돈낭만. 혼돈속에서도 혼자 사는 낭만은 있으니 이 낭만은 즐겨야 하기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독립을 통해 많은걸 경험하고 느끼고 즐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오는 혼돈도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낭만으로 변해있지 않을까요? 언제나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앞으로도 묘한량 캐릭터로 일상의 다양한 혼돈과 낭만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전시나 페어참여를 통해 많은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불량한 곰돌이 세마리는 귀여운 외모 속 불량하면서
장난끼 많은 개성있는 세쌍둥이입니다.
자기표현을 숨기지 않고 항상 당당하게 외치며
잘못된 세상과 맞서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합니다.
대표 캐릭터인 건방진 곰돌이 세마리와 서브 캐릭터 모리를 활용한 일러스트레이터를 그립니다. 일상 속 다양한 소재를 통통튀는 그림체로 귀엽게 때로는 불량스럽게 나타냅니다. 다음으로 넘어가 작품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하고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익숙히 쓰일 수 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예술가가 그렇든 일정하지 않은 수입을 걱정하고 좋아하는 그림만 온전히 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항상 불안함 속에 사는 것 같아요. 그 불안함 속에서 내 정체성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사이에 균형을 찾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아직은 1인가구 생활을 해본적은 없지만 개인 작업실을 가져본적이 있어요. 평소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놨지만 현실은 그 로망을 채울 수 없더라구요. 빈티지 가구에 관심이 많은데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자취로망이 있었는데 작업실을 가지게 되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깨닫고 로망도 현실과 타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참여작품들이 1인 가구에게 심심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신만의 멋진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건방진 곰돌이 세마리, 모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들에게 찾아갈 예정입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던 자취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이사 날을모티브 하여 아트워크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당탕탕 정신없을 자취 생활의 첫날을 기념하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
저는 캐릭터와 함께 배경연출을 통한 디지털 아트워크를 작업하고 있고 요즘에는 우선 주로 오프라인 행사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 공간의 부족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어떨 때는 큰 작업을 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막상 하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한 점이 제일 고충이긴 하네요 하하
네 저는 대학생때 자취를 해보면서 1인 가구 생활을 잠시나마 경험해본 적 있습니다.
홀로 자취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되게 많은데 이번 전시를 통해서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당장은 어렵고 지치는 일상들이 우리 앞길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현명하게 잘 흘러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주제들과 함께 각 캐릭터들이 갖고있는 매력적인 모습들을 여러 방면으로 보여드리려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계속될 크리티컬 프렌즈의 행보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의 색, 촉감, 하늘의 색,
구름의 흐름, 풀의 물결, 자연의 모든 것은
익숙하면서도 매번 다른 감동을 줍니다.
흩날리는 풀과 갈대들은
마치 평화로운 춤을 추는 것 같고,
해가 지는 시간의 하늘은 분홍빛으로 반짝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 초록, 귀여운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자연과 일상의 모든 것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무언가를 만듭니다.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특별히 한국에서 예술가로 살면서의 고충은 모르겠습니다. 그저 요즘은 제가 하고 있는 창작의 가치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존재하는 형태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지구와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 지구의 먼지처럼 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먼지만큼이라도 의미 있는 일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완벽한 1인가구 생활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대학생때 기숙사도 3인실, 작업실도 여러명이 같이 써서 온전한 독립된 생활을 해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처음 제안서를 봤을 때 ‘우리가 혼자 살 돈이 없지 낭만이 없냐’는 혼돈낭만전 주제 자체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마치 저에게 하는 말 같았어요. 하하
혼자만의 장소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고 있는 모든 1인가구 여러분, 정말 부럽네요.. 여러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하는 즐거움과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곳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 것 같아요. 관심사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은데 실행력과 끝맺음이 부족해서 미래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그렇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1기 신도시는 엄청난 교육열로 학생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동네였습니다.
늘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 걱정 없이 또래 문화를 공유하는 그들의 낭만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작가명처럼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으며, 레트로풍의 벨기에 코믹스 스타일을 많이 차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제가 갖지 못했던 것들이나 가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담아 밝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그립니다.
어떤 직업이든 자부심과 고충은 함께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업마다 각각의 장단점은 분명히 다르겠지만, 내가 가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성취 가능한 목표를 세우자는 것이 제 나름대로의 고충 극복 방법입니다. 현재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1인가구 생활을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제 와이프와 결혼 전 8년 가까운 연애 기간동안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현재 1인가구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의 모든 고충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고민을 하며 살고 있을지 그 때의 기억을 발판 삼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한 가지 고민에 대해 다양한 작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기획의도가 마음에 와닿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인가구’라는 단어가 주는 은근한 외로움이 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독립은 꼭 혼자서 이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즐기고 함께 나눠야 할 것들은 조금씩 나누면서 살다 보면 비로소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찾고 온전히 독립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찌 보면 1인기업으로 독립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새내기라, 여전히 혼돈과 낭만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계속해서 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곳은 항상 문을 두드려 볼 생각입니다.
일상에 소소한 상상을 더한 그림을 그립니다.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수채화 작업을 주로 하고, 펜화나 디지털 그림도 그리고 있어요.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일러스트 페어에도 종종 참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직은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대학원 다닐 때 혼자 살았었고 지금은 반자취 상태입니다.
전시 내용이 제 작업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공간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다 잘될 거예요!
작업을 꾸준히 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림이 모이면 엮어서 책을 내고 싶어요.